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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정보 주는 집사 코빗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 이렇게 하면 됩니다.

by 코리아호빗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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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분리불안 증상 이렇게 하면 됩니다.

 

 

 

외출하는 엄마를 바라보는 라떼와 같은 아비시니안 고양이

 많은 집사님들이 출근하고 나면 혼자 있게 된 고양이가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에 고양이들의 집안 테러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죠? 증상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가고 해결 방법부터 일단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사람은 '빨리~ 빨리~ "잖아요?

 

 

 

< 분리불안 해결 방법>

 

 

 

왼쪽에 캣타워에서 꿀잠자는 커피, 오른쪽은 쥐장난감 가지고 노는 모카

 

1. 첫 번째로 혼자서도 집은 안정적이고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고양이라고들 말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할게 지내던 큰 고양이 집사님이 사라지면 불안해하며 자신의 거처가 없어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혼자서도 놀 수 있는 장난감과 창가 쪽에 배치된 캣타워 등은 혼자서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과 함께 안정된 나의 영역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줍니다. 캣타워에서 간식을 먹는 좋은 기억과 가지고 놀면 나오는 간식이 들어있는 장난감 등을 이용하면 아주 좋겠죠?

 

 

 

 

사냥놀이 즐기는 커피

2. 사냥놀이를 충분히 해주고 장난감을 배치해 줍니다.

 

 우리 아이들은 집사님들이 출근하고 나면 하루 종일 뒹굴거리거나 낯 잠만 자기 때문에 집사님들이 오면 의존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혼자인 아이는 집사님만이 유일한 친구고 자극제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써서 사냥놀이와 장난감 배치에 신경을 써주도록 해야 합니다.

 

 

 

 

커피와 모카 등대고 자는 모습이.. 

3. 형제 만들어 주기.

 

 다묘 가정일수록 분리불안 증세가 없다고 합니다. 집사님들이 없어도 같이 놀 형제가 있다면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성격이 안 맞는다면 집사님 없을 때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합사시 굉장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종이컵에서 간식 빼먹으라니까 얼굴을 넣어버리는 커피

 

4. 외출 시 조용히 나갑니다.

 

  집사님들이 출근하거나 외출을 할 때 우리 똑똑한 아이들은 바로 눈치를 채고 울어대거나 쫓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좋아하는 장소에 둔다거나 캣닢을 이용하여 잠시 그쪽에 정신이 팔렸을 때 조용히 나가도록 합니다. 외출 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에 두려움과 불안보다는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끔 이런 장난감을 사용하고 외식하고 오기도 합니다.

 

 

<고양이 분리 불안 증상>

 

 위에서는 해결방법에 대해 4가지 정도를 알려드렸는데요. 다른 방법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혼자인 아이들이 분리 불안 증상이 심해질 경우 약물치료까지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되니 아이들이 분리 불안을 겪으면 어떤 증상들을 보이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기저기 스프레이를 하고 다닙니다. (일명 소변 테러)

2. 이식증 (음식이 아닌 집사님들의 옷이나 양말을 물어뜯다가 먹는 경우) *이식증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룰게요.

3. 과도한 구루밍 (자신의 털을 물어뜯는 아이도 있다고 하네요.), 심한 핥기로 인한 피부병

4. 식욕부진 및 구토와 설사 

5. 숨어서 나오지 않기 

 

 

 이렇듯 많은 증상들을 보이네요. 저희 집 아이들은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니면 잠시 빠르게 지나간 것일 수도 있고요. 집에 와서 성묘로 자랄 때까지는 항상 여왕 고양이가 집에 있어줘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 해결방법부터 분리 불안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집사님들 아이들 잘 관찰하셔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더욱더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고양이들과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 " 우리 아이가 자꾸 손을 물고 할퀴고 그러는데 어쩌죠? "

 

혹시 분리불안증 말고 아이가 손발을 자꾸 물지는 않는지요? 이것은 놀이 공격성이라는 것인데요. 전에 이 놀이 공격성에 대하여 왜 이런 증상이 일어나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린 글이 있습니다. 만약 우리 집 아이가 자꾸 물고 할퀸다면 아래 글을 꼭 읽어 보시고 잘 대처하시어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세상 모든 집사님들 파이팅입니다.

 

 

https://koreahobbit.tistory.com/33

 

고양이가 자꾸 손발을 물을때, (놀이 공격성에 대하여)

고양이가 자꾸 손발을 물을때, (놀이 공격성에 대하여)  집사님들중에 이런 경우를 겪어 보신분들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세아이중 두아이가 이런 경우를 겪어서 한참을 손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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