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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정보 주는 집사 코빗

고양이가 자꾸 손발을 물을때, (놀이 공격성에 대하여)

by 코리아호빗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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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손발을 물을때, (놀이 공격성에 대하여)

 

 

 

 집사님들중에 이런 경우를 겪어 보신분들 많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세아이중 두아이가 이런 경우를 겪어서 한참을 손발에 상처를 달고 살았습니다. 라떼와 모카녀석들이 그렇게 물고 쫒아와서 물고 앞발로 할퀴고.. 으.. 지금 생각만 해도 아프네요. 왜이런지 알려고 하면 고양이들이 왜 갑자기 공격하는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손으로 놀아주면 안돼요!

1. 어릴때부터 손으로 놀아주는 습관이 들어서

 

 이경우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여러 고양이 문제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갑자기 물거나 할퀴는 행동 역시 공격이 아닌 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무리 고양이가 어리더라도. 손으로 놀아주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한 번 습관이 되면 고치기 힘들어요. 우리 라떼를 어렸을적 손으로 놀아줘버릇 해서 교육시키는데 여간 오래 걸린게 아닙니다. 무는건 고쳤는데 지금도 가끔씩 자기앞을 지나갈때면 앞발로 툭툭 친답니다. 머.. 아비시니안 종이 앞발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2. 그만 만져라라고 거부하는 행동

 

 가만히 쓰담듬고 있는데 갑자기 공격하는 고양이, 이건 "귀찮다냥~!" 하면서 거부의사를 보이며 물거나 할퀴는행동. 이건 "그만좀 하라옹!" 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건 조금 아이들 성격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요.. 우리 커피랑 모카는 자리를 피해버리고, 라떼같은 경우는 갑자기 뒷발까지 써서 발톱세우고 팡팡하다가 앞발로 때리면서 소리지르면서 도망가더라구요... 제멋대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니 집사들이 맞춰줄수 밖에 없는듯 해요.

 

 

 

 

 

사냥하기전 움츠린 자세

3. 고양이의 사냥 본능 때문에

 

 가끔 보면 옷에달린 끈을 보고 달려들거나 팔찌같은 것을 보고 달려들어 물려고 하며 앞발을 사용해서 집사님들 상처입었을 경우가 있을겁니다. 이건 원래 고양이의 사냥본능 때문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희집 뱅갈 고양이 모카 같은경우도 삵과 교배로 만들어져서 인지 다른 아이보다 활동량도 많고 무조거 사냥하듯 달려보는 성향을 보이더라구요.

 

 

 

 

 

4. 아픈곳이 있거나 질병이 찾아왔을때

 

 통증 성 공격 행동 만약 평소와 달리 고양이가 유난히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질병이나 부상으로 통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사람의 눈을 피해 숨으려고 하기도 하지요. 때문에 갑자기 고양이가 피하거나 다가가면 하악질을 보일 때는. 다른 증상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격성을 보일때 해결 방안은?

 

 

 

 

1. 바디블로킹과 팔꿈치로 밀어내기

 

 우선 고양이의 공격전 행동을 파악합니다. 고양이는 공격해오기 전에 특정 행동을 합니다. 사냥을 하려듯 몸을 낮추고, 눈을 동그랗게떠서 동공을 열고 귀를 뒤로 젖힌후 엉덩이를 씰룩,씰룩 데다가 갑자기 달려들죠. 이런행동을 보일때는 바로 자리를 피하거나 손이 아닌 몸으로 막는 바디블로킹으로 밀어내는게 좋습니다. 옆으로 돌며 팔꿈치로 밀어 내는것이죠. 그리고 자리를 피합니다.

 

 

 

 

2. 교육을 시키도록 합니다.

 

 집사님들이 대부분 물리시면 안돼!! 하고 하이톤으로 소리를 지르시면서 손을 내저으실겁니다. 밀어내려 하고 그러면 더욱 덤비는 아이들 그렇죠? 고양이는 하이톤은 긍정의 의미로 알아 듣는답니다. 잘했어! 더놀자! 이리와! 이런식의 의미로 인식한답니다. 그러니 물리거나 발을이용해 아프게 할때는 저음으로 안돼~~ 하면서 바디블로킹과 밀어내도록 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피합니다. 이것을 반복하면 아이가 갑자기 ㅇㅇ?? 이러면서 펴다보고 있을겁니다. 이타이밍에 간식을 주도록 합니다. 이로인해 이것을 하지 않으면 간식을 먹을수 있다는 좋은기억을 심어주는 겁니다. 달려들면 저음과 바디블로킹 밀어내기 하고 가만히 딱 멈춰서 기다릴때 바로 간식.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자꾸 교육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초보집사도 해냈으니 집사님들도 꼭 성공하실겁니다. 

 

 

 

 

3. 사냥놀이로 사냥본능을 충족시켜 줍니다.

 

 고양이를 낚시대를 이용해 제일 많이 놀아주죠? 이것을 사냥놀이라고 합니다. 바로 사냥본능을 이용해 아이의 에너지를 소모 시켜 주며 사냥본능을 충족시켜 주는 것. 이본능이 충분히 만족되지 않는다면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기도 하며, 또는, 집사님들을 공격할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충분히 사냥놀이를 충족시켜 주는 버릇을 드린다면 무는 버릇이 생기지 않겠지요. 늦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쉽게 말해 애들 지쳐버릴때까지 충족시켜주는 것. 이것이 핵심이라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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