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 개냥이 둘째 고양이, 이게 개야? 고양이야?
저희 집에 온지 1년 3개월? 정도 된 여자아이 입니다. 이름은 라떼이고요, 초초초 개냥이 입니다. 올때가 5개월쯤 되었을때라 사회화기간이 지났었어요. 그래서 인지 처음에 친해지기가 왜 이리 힘들었는지.. 한 2주를 안방 침대 한구탱이에서 3주를 지냈어요. 누가 와서 코인사 하자고 해도 하악질과 날카로운 냥냥 펀치로 상처도 많이 입혔지요.
지금 별명이 누렁이에요 강아지 같다고 해서, 저의 껌딱지이기도 하고요. 이녀석은 아빠 바라기.. 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화장실을 가죠 세안도 해야 하고 장도 비워야 하거든요. 아침 6시부터 출근전 운동하거든요. 근데 화장실에 가서 앉기만 하면 와서 자기 만지라고 반갑다고 " 그르렁~ 그르렁~" 데면서 비벼대고 누워서 뒹굴뒹굴 거리고 말도 아니에요. 퇴근하면 조르르 인사하러 나오고, 잘때면 침대올라와서 네발꾹꾹이를 시전하고.. 아주 애교 만점이에요.
아래 영상은 라떼가 궁디 팡팡을 너무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한번 봐보세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Qu6VxaZMs4U
여러 사람들이 애교 많은 고양이들 많은데.. 이러실텐데, 제가 왜 누렁이로 지은지 아시나요? 우리 라떼는 가리는 음식이 없어요.....;;; 사람이 먹을수 있다는것은 내가 먹어도 됀다는것...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건 닭고기 와 족발 배달음식이 도착하면 먼저 와서 코들이밀고 냄새맡고 어떤 고기인가......? 한다니까요? 거기다가 이녀석은 제 접시에 있는것도 제가 한눈만 팔면 귀신같이 인터셉터 해가는 나쁜손을 가진 누렁이 녀석입니다. ㅡㅡ;;
https://www.youtube.com/watch?v=2rK_QQCA44U&t=4s
이런 초 개냥이 보셨나요?? 우리 라떼는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제가 이렇게 블로그를 할때도 엄청 괴롭히고 있습니다. 하하하. 우리 둘째 고양이 라떼 많이 관심좀 가져주시고 또 재미난 일들 있으면 종종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는 엄청 힘이 드네요;; 순간 포착 하는것도 힘이 들고 편집도 힘들고;; 그래도 한달에 한두개는 올리고 있습니다. 유튜브도 관심 가져주세요. 다음에는 셋째 뱅갈 고양이 모카의 인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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